[젤다의 전설] 다글리 설원 조망대 코로그 / 설원 코로그 / 젤다 다리 붙이기

다글리 설원 조망대

리토마을 가는길에... 조망대에서 날아가려고 설원 조망대를 먼저 열기로 했다.

가다보면 조망대로 올라가는길에 다리가 끊어져 있다. 이걸 이어붙여서 다리를 만들어 올라가야하는데...
끊어진다리 바로 왼쪽에 코로그가 있어서 올라가는김에 같이 올라가보자.

하찮게 귀여워...

어쨌든 얘를 데려가야하는데.. 정석적인 모양의 다리를 만들면 얘를 못데리고 간다.
젤다가 등반을 하면 울트라핸드가 풀려버림.
완만하게 다리연결하면 될줄알았는데... 왠지 모르겠지만 다리가 스무스하게 연결이 안됐다. 어떻게 붙여도 젤다가 기어올라갈정도의 경사가 생기더라. 한 4트 정도 시도하다가 결국 다리(?) 형태를 포기하고 머리를 굴리기 시작함.

내가 생각한 원시적인 방법은 계단을 만드는거였는데, 붙였다 뗐다 할 여분의 다리조각 두개가 필요하기때문에 바닥에 널부러진 끊어진 다리를 세로로 이어붙였다.

이어붙이고 여분 2조각이랑 코로그를 울트라핸드로 들고 간다.

경사진곳에서 저렇게 90도 각도로 다리 두개를 붙이면서 계단식으로 올라갔다.
다리 한개 90도로 붙이고, 코로그 올리고, 기어올라가서 다른 판자로 90도로 붙이고... 무한반복

...귀여워서 봐줬다

극악의 원시적인방법으로 다리 2개를 계속 붙였다 뗐다 하면서 올라간다.

 

아무리생각해도 이건 의도한 방법이 아닌거같지만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 코로그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 너무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