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정보성 글을 쉽고 빠르게 쓰는 방법을 궁금해할것이다.
나도 그랬다. open ai가 챗 gpt를 공개했을 때 몇번 사용해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세상 모든 정보를 ai를 시켜 가공해 올리면 얼마나 편할까?
또 이걸 자동화 시키면 얼마나 편할까?
나는 키워드 검수만 하고~ ai가 글써주고 버튼만 딱 누르면 고품질 글이 뚝딱 써주는것을 상상했었다.
생각해보면 이게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다만, AI에만 맡길수 없고 인간지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인데...
AI는 정보가 틀린정보인지 옳은 정보인지 스스로 판단할수 없다.
"야 너 틀렸어"
라고 말하면 바로 "죄송합니다"라고 도게자를박는다.
정보의 옳고 그름은 인간이 반드시 검수를 해야 한다는 점.(아직까지는 그렇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완벽한 자동화는 어렵다. 하지만 꽤 쓸만한 글을 받을수는 있다.
정보를 가지고 블로그 글을 쓰려면 내가 던진 키워드, 정보, 질문이 굉장히 중요하다.
양질의 글을 쓰려면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하느냐 에 따라 결과물이 상당히 다르다.
내가작성한 샘플 프롬프트는 이렇다.
1. First, give the post a title. Put **** at the beginning of the title. This is the markdown syntax for displaying headers. Here's an example, **** this is title.
2. Next, give each section of post a subheading. Like title, subheading is prefixed with *** .
3. Shouldn't be anything missing from the original text, but if you think it's unnecessary, feel free to omit it, but I'd like to see it mostly avoided. Include as much of the original text as possible, but feel free to omit anything you feel is unnecessary in context, and be careful not to use more than five syllables of the same word in the original text, to make it look like someone else wrote it. This is very important.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아무튼..
나는 마크다운 서식을 유지하기위해 타이틀과 서브타이틀마다 ****와 ***를 붙여달라고 했고,
모든 섹션에 서브헤딩을 붙여달라고 했다.
그리고 원문을 주면 5음절 이상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며, 전혀 다른 사람이 쓴 글처럼 느껴지도록 문장을 재배열하고, 글의 흐름에 따라 순서를 바꾸라고 했다.
자기만의 문서 서식을 만들고, 원문을 던지면 글을 재배치 or 재배열 해줘 라고 학습시킨다.
나는 나만의 8가지 룰을 만들고 룰을 지켜 글을 작성하라고 했다.
프롬프트를 정성들여 다듬고 글의 형식을 구체적으로 적는다면, 꽤 쓸만한 글을 받을 수 있다.
그걸 참고하면 글쓰기에 도움이 참 많이 된다.
프롬프트의 품질이 결국 글의 품질이다.
gpt를 탈옥시키는 방법과 유사하게 프롬프트를 구체화하고, 정체성을 부여하면 나만의글을 완성할 수 있다.
gpt 탈옥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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